19년 도망 다닌 유치장 탈주범이 산속에서 갑자기 체포된 뜻밖의 사연
살해 혐의를 받다 유치장에서 도주한 뒤 19년 만에 극적으로 붙잡힌 탈주범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중국 저장성 웨칭 공안국은 '유치장 탈주범' 용씨를 도주 19년 만에 붙잡았다.
그는 웨칭시 외곽의 산속 작은 동굴에서 8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체포됐다.

19년이나 도망다니는 데 성공했던 남성이 한순간에 경찰에 붙잡힌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까.
그의 도주는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용씨는 함께 과수원 사업을 했던 동업자 왕씨를 살해 후 도주했다.
그는 웨칭 공안국 파출소 직원에 한 차례 검거됐는데 유치장 창문을 넘어 탈옥한 뒤 19년간 행방을 감추고 살았다.
그러던 지난달 중순 공악 측은 뼈만 앙상한 남성이 도주한 용씨와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공안국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그의 은신처에 대한 첩보를 입수, 급습에 나섰지만 그를 발견하는데에는 매번 실패했다.
공안국은 민경, 특공 경찰부대와 합동 수사를 진행해 산악지대의 작은 동굴을 발견했다. 은신처 진입로에는 용씨가 산짐승 등을 잡아먹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들은 드론 부대를 띄워 용씨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동굴을 발견했다. 한 동굴 밖으로 흰 연기가 피어올라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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