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경찰관 아빠를 떠나보낸 소년의 첫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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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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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경찰관 아빠를 떠나보낸 소년의 첫 등굣길

미국 ABC뉴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테레호트 지역에 있는 설리반 초등학교에서 찍힌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년은 올해 만 5살인 다코타 핏츠(Dakota Pitts)다.

다코타의 아빠 롭 핏츠(Rob Pitts)는 얼마 전 살인사건을 조사하다 총격에 맞아 순직했다.

아빠의 장례식을 마친 다코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외롭고 두려웠다.

특히 학교에 혼자 등교해야 하는 첫 아침이 걱정됐다.

고민 끝에 소년은 엄마에게 '아빠 친구 중 한 명이 학교에 데려다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의 엄마는 남편의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소식을 들은 동료 경찰관들은 다코타가 등교하는 시각,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 앞으로 집결했다.

 

경찰관들은 모두가 순직한 동료 롭을 잊지 않았으며, 공무 중 사망한 아빠가 국민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주고 싶었다. 

소년이 등장하자 동료 경찰관들은 환호했고 "학교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해"라며 크게 외쳤다.

아빠의 경찰 배지를 목에 건 채 등교한 다코타는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한 모습이었다.

 

아빠가 떠나고 슬픔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랐던 다코타 곁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날 경찰특공대(SWAT)팀은 다코타를 위한 특공대 셔츠와 배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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