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아기만을 위해 병마와 싸우던 엄마의 이야기
  • 뉴스톡
  • 승인 2024.03.20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직 아기만을 위해 병마와 싸우던 엄마의 이야기

영국 일간 미러는 유방암과 싸우면서도 배 속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여성 트레이시 키어스(Tracy Keers, 33)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여성 트레이시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아들과 남편, 사랑하는 가족이 있던 트레이시는 이후 항암 치료에 전념했다.

다행히도 화학요법과 유방절제술 등 1년여 간의 치료 끝에 트레이시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건강을 되찾자 트레이시와 남편은 그간 간절히 원했던 둘째를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계획대로 둘째 아이 임신에 성공했다. 암 완치에 둘째 아이 임신까지.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데 임신 후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암이 재발했다는 것이었다.

상황은 전보다 심각했다. 의사는 트레이시에게 남은 날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쉽게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에게는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배 속 아기가 있었다.

이후 트레이시는 치열하게 삶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의사도 트레이시가 버티는 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다.

지난 3월, 의료진은 제왕절개로 출산할 것을 권했다. 아기와 트레이시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아기는 너무 작고 연약했다. 하지만 아기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트레이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