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밖에 못사는 시한부 남편이 아내를 위한 선물
영국 일간 미러는 앞으로 살날이 약 3주 정도 남은 폐암 말기 환자 남성 에릭 메이건(Eric Meighan, 65)의 사연을 소개했다.
남성 에릭은 처음 폐암을 선고받았다.
이후 런던에 있는 세인트 바트홀로뮤스 병원(St Bartholomew`s Hospital)에 입원한 그는 아내 제인 하비(Jane Harvey, 52)의 간호를 받으며 고된 치료를 견뎠다.
하지만 치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의사는 최근 병을 늦출 방법이 없다는 슬픈 소식을 전했다.

에릭은 앞으로 살날이 3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말에 아내가 떠올랐다.
아름다운 아내 제인은 에릭을 만나 16년 동안 함께 살면서 단 한 번도 남편에게 투정부린 적이 없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모든 여성이 꿈꾸는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었다.
결국, 그토록 바라왔던 결혼식을 이룰 수 없었다.
하지만 에릭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병원 직원들은 부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원들은 에릭 부부의 지인과 가족들은 초대해 병실 내에 작은 결혼식장을 마련했다.
에릭의 담당 의사가 주례를 맡아 혼인 서약을 읽어 내려갔다.
의사가 제인에게 "평생 남편을 사랑하겠습니까?"라고 묻자 그녀는 큰 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에릭은 지난 16년간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던 아내의 결혼 맹세에 꾹꾹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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