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화장실 급한 아들 '물컵'에 소변 보게 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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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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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화장실 급한 아들 '물컵'에 소변 보게 한 엄마

한 레스토랑에서 아들의 소변을 물컵으로 받아낸 엄마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남성 웨이(가명)가 홍콩의 한 식당에서 경악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웨이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중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옆 테이블에서 다섯 살 정도 된 남자아이가 소변이 마렵다며 엄마를 보채고 있었다. 

그러자 엄마는 아들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하며 컵에 있던 물을 비워냈다.

엄마는 빈 물컵을 사용해 식당에서 아들의 소변을 받아냈다.

식당 손님들이 모두 사용하는 물컵에 아들의 소변을 담은 엄마의 당당한 태도에 웨이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웨이는 "지금 사람이 마시는 컵으로 뭐 하는 거냐"라며 엄마에게 언성을 높였다.

엄마는 "당신이 전혀 상관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더 화가 난 웨이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생각이 있는 거냐.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컵으로 어떻게 소변을 받아낼 수 있느냐"라며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아이를 둔 엄마들이 욕을 먹는 거다"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의 말다툼은 더욱 커졌다.

엄마는 "당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웨이가 가족 식사 시간에 소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이 여성을 제지했다.

그제야 잠잠해진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따라 식당을 유유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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