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바퀴벌레 보고 깜짝 놀라 돌진해버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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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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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바퀴벌레 보고 깜짝 놀라 돌진해버린 여성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갑자기 출몰한 바퀴벌레 때문에 대형사고를 낸 여성에 대해 전했다.

싱가포르에 사는 익명의 61세 여성은 이른 아침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하는 중이었다.

그때 여성은 차 안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공포의 '바퀴벌레'였다.

징그러운 벌레를 발견한 여성은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이미 자신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릴 정도로 공황에 빠진 상태였다.

결국 여성이 운전하던 차는 방향을 잃고 근처에 있던 육교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앞쪽 범퍼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박살 나버렸다.

 

여성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목숨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다.

그녀는 "차 안에서 갑자기 바퀴벌레가 나타나 너무 끔찍했다"며 "내쫓으려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운전 중 졸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한 일은 없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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