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총총 다가가 단숨에 먹잇감 먹어치우는 '땅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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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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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총 다가가 단숨에 먹잇감 먹어치우는 '땅늑대'

아기 같은 얼굴로 다가가 먹이를 단숨에 먹어치우는 하이에나의 사촌 '땅늑대'를 소개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흙늑대'라고도 불리는 하이에나과 야생동물 땅늑대의 서식 환경과 특징에 대해 전했다.

땅늑대는 몸길이 55~80cm, 꼬리 길이 20~30cm, 어깨높이 40~50cm, 몸무게 8~12kg으로 중형견 크기 정도이다.

새끼는 3개월이 지나면 어미와 함께 사냥을 시작하는데, 4개월쯤 독립한다. 2살 이후로는 성장이 완전히 끝난다.

그런데 땅늑대는 성장이 시작되고 끝났을 때 얼굴 생김새의 차이는 거의 없다. 

 

다 큰 땅늑대의 동그란 눈과 쫑긋 솟은 귀의 모습은 어린 시절 땅늑대의 귀여움과 별반 다르지 않다.

 

땅늑대는 어린 왕자처럼 변하지 않는 얼굴을 가진 점 말고도 놀라운 점이 있다. 바로 식성이다. 녀석들은 주로 흰개미를 먹는다. 

땅늑대들은 길고 끈적끈적한 혀로 1kg에 달하는 흰개미 300,000마리가량을 한 번에 먹어치운다. 

흰개미 입장에서는 제일 위협적인 포식자인 셈이다. 땅늑대는 흰개미 말고도 조류와 알, 작은 포유류를 사냥해 배를 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아프리카 남부 및 동부에 분포하는 땅늑대는 국가별로는 앙골라·보츠와나·이집트·에리트레아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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