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동안 함께 산 노부부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훈훈한 사연
57년 동안 함께 산 노부부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NBC뉴스는 80세 동갑내기 노부부가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최근 80세 생일을 맞은 아내 케이 오리건(Kay O'Regan)과 남편 조(Joe).

이들은 57년 전 결혼한 이후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다정하게 지낸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최근 자신들의 57주년 결혼기념일과 80세 생일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남다른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청년들도 완주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에 동시에 출전하기로 한 것이다.
부부는 아일랜드 '코크 시티 마라톤 대회(the Cork City Marathon)'에 출전해 5시간 23분 만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80세가 넘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케이(Kay)와 조(Joe) 커플이 가장 기록이 좋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부부는 30년 전인 1986년에는 런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1분에 결승점을 통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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