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지요. 반려견에게 응급상황이란 어떤 것일까요?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응급상황이니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을 취하고 반려견을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반려견이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1. 반려견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맥박이나 심장박동을 느낄 수 없을 때
2. 반려견이 호흡을 심각하게 어려워할 때
3. 반려견의 잇몸이 창백하거나 청색일 때. 건강한 개의 잇몸은 분홍색입니다.
4.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을 때
5. 붉은 선혈이 뿜어져 나올 때. 이는 동맥이 손상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6. 자동차에 치였을 때
7. 뱀이나 독거미에게 물렸거나, 벌에게 얼굴을 쏘인 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일 때
8. 2층 이상의 높이에 있는 발코니나 창문에서 떨어졌을 때
9. 다른 동물과 싸우다가 상처가 났을 때
10. 안구가 돌출되거나 팽창된 것처럼 보일 때, 또는 한쪽 동공은 제대로 확장하는데, 다른쪽 동공은 그렇지 않을 때. 신경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11. 수컷 개가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울 때. 이는 요로 폐쇄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12.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거나 발작을 일으켰을 때
13. 몸에 2~3도 화상을 입었을 때
14.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갈 때
15. 직선으로 걷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거나 비틀거릴 때. 또,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일 때.
신경질환이 발생했을 때 보이는 증상입니다.
16. 묽은 혈변을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