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cm에 13kg, 미디엄 푸들의 믹스 견종일수도 있어
보통의 말티즈와 다른 13kg의 왕티즈 '솔이'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솔이는 견주가 입양했을 당시 2개월이었으며, 그때까지는 작은 체구였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남다른 발육상태를 자랑했다. 네 살 된 솔이는 견주에게 배를 까고 누워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얼굴은 말티즈지만 몸은 큰 솔이는 키가 무려 84cm로, 두 발을 딛고 섰을 때 성인여성의 허리까지 오는 크기다. 같은 말티즈와 비교했을 때, 3~4배 가량 차이가 난다.
이가 왕티즈가 된 이유를 추정했을 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할 법하다. 하지만 견주는 "솔이가 사료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며, 운동량도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물병원에서 진단해본 결과 솔이는 미디엄푸들과 말티즈의 믹스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엄푸들은 평균 7~15kg 정도 나가기 때문이다. 견주는 "푸들일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겨 놀라움을 나타냈다.
견주는 "솔이가 어떤 종이든 어떤 상관이겠냐"라며, "그저 앞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비췄다.
솔이를 본 네티즌들은 "왕크니까 왕귀엽다. 솔이가 언제나 건강하기를", "솔이를 사랑하는 견주의 마음에 흐뭇해진다", "솔이의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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