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음주 운전 사례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음주 운전 사건이 다뤄졌다.
당최 이유를 알 수 없는 주행으로 주변 차량들의 진로를 방해함은 물론, 사고를 입히는 민폐 상황들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소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음주 운전자가 아무 상관 없는 블박차(블랙박스 차량)에 위협 운전을 가하고 충돌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만행을 끼쳤음에도 피고인은 고작 징역 1년형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법이 더 무서워야 한다”라며 씁쓸한 현실을 토로했다.
음주 운전이 가져오는 충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여 사망하게 된 것. ‘딱 한 번만’이라는 안일한 판단이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파탄낼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음주 운전이 불러올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함께 지켜보며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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