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출장을 떠난 DJ 이기광 대신 스페셜 디제이로 위너의 이승훈, 김진우가 진행을 했다.
이날 초대석에는 최근 화가로 개인전을 개최한 위너의 송민호가 응원차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민호 집에 멤버들 놀러갔는데 멤버들 두고 백패킹 간 이야기 좀 해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승훈은 "송민호의 집들이에 어머님께서 맛있는 음식들을 해주셨는데 송민호가 갑자기 20kg짜리 행군용 짐을 싸가지고 나와 백패킹을 떠났다"라며 어이없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송민호는 "그래도 내가 커피는 대접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ㅋㅋㅋ아 이 이야기를 여기서 듣네, 진짜 너무 웃기네요 민호 없는 민호 집 백패킹 냅다 떠난 송민호씨”, “어머님 곤란하셨겠네요.” “민호 없는 민호네 집들이네"라며 반응했다.
한편 송민호는 그룹 '위너'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19년부터는 회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개인전을 진행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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