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출산하면 1억"...다자녀 가구에 '파격 복지' 제공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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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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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출산하면 1억"...다자녀 가구에 '파격 복지' 제공하는 회사

한 중견 제약사가 국가도 해주지 않는 수준의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헤럴드경제는 중견 제약사 대원제약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직원이 셋째 자녀를 양육할 경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매달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여기에 출산장려금 300만 원까지 지급해 준다. 직원이 회사에서 받는 지원금은 약 5000만 원이다.

 

대원제약이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는 건 2013년부터다. 회사는 셋째 자녀를 낳는 직원에게 '다자녀 양육비'라는 이름으로 매월 30만 원씩 지원금을 주고 있다.

 

넷째를 낳으면 지원금은 두 배로 증가한다. 다자녀 양육비로만 무려 9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약 1억 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아이만 낳으면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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