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보러 간 영화관 팝콘 속에서 나온 '햄스터' 반려동물로 입양한 소년
영화관에 가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팝콘'이다.
스크린 속 영화에 집중하며 한 움큼씩 집어 먹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팝콘의 맛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얼마 전 미국 앨라배마에 사는 한 소년이 영화관에서 산 팝콘 속에서 '햄스터'가 나온 일이 발생했다.
자신이 먹을 팝콘에서 나온 햄스터를 결국 직접 입양해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영화관에서 산 팝콘에서 나온 햄스터를 입양해 반려동물로 키우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앨라배마에 사는 브라이언은 얼마 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보기 위해 한 영화관을 찾았다. 그는 영화관 매점에서 스파이더맨을 보며 함께 먹을 팝콘과 음료수를 샀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된 지 10분쯤 지났을 때 팝콘 속에서 이상한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뭔가 께름칙한 기분에 브라이언은 팝콘 양동이를 뒤집었다. 그러자 그 속에서 하얀색 햄스터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