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혈액 상태 사진 화제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 없는 비흡연자와 수십 년 담배를 피워온 흡연자의 혈액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왼쪽은 비흡연자, 오른쪽은 흡연자의 혈액이다.
한 눈에 봐도 흡연자의 혈액이 비흡연자의 것보다 어둡고 탁한 색을 띠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담배 때문에 전 세계에서 8명 중 1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실제 흡연은 폐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등 8가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폐렴, 폐결핵, 기관지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고혈압, 뇌혈관 질환, 동맥 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이뿐 만 아니다. 담배 피우는 행위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까지 망친다. 간접흡연 역시 흡연만큼이나 해롭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수많은 사례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런 만큼 당신 주변에 금연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혈액 사진을 보여줘 경각심을 일깨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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