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곱창, 피자 3가지 하나만..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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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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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곱창, 피자 3가지 하나만..당신의 선택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 곱창, 피자 가운데 한 음식을 1년간 '프리패스'로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이 3가지 음식을 하나씩 비교해가며 이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냐고 질문했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음식은 '치느님' 치킨이었다. 치킨은 그 어떤 음식들보다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이것을 싫어하면 무조건 북한 핵심 간첩일 수밖에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 국민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다.

 

야들야들한 식감의 닭다리와 부드러운 날개살, 물컹한 허벅지와 퍽퍽한 게 매력인 가슴살까지. 버릴 부위가 단 한곳도 없다는 찬사를 받는다.

특유의 고소한 풍미에 바삭한 튀김옷이 더해져 한입 맛보는 순간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치킨을 고른다면 처갓집 양념치킨과 네네치킨, BHC, BBQ, 교촌치킨 등을 1년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다음 선택지는 피자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전파된 피자는 이젠 한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 됐다.

 

얇고 납작한 도우에 토마토소스를 뿌리고 마지막으로 치즈까지 잔뜩 얹혀주면 그야말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극강의 한 끼 식사가 된다.

칼로리는 다소 높은 편이나 그만큼 다양한 토핑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기에 절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음식이다.

마지막은 곱창이다. 삼겹살과 함께 한국인의 술안주 1, 2순위를 다투는 곱창은 소나 돼지의 내장 부위로 만들어진다.

특유의 누린내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한 번 곱창의 맛에 제대로 빠진 이들은 곱창이 없이는 안 되는 몸이 돼버린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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