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매일 '라면' 먹었다가 '위암'으로 사망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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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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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매일 '라면' 먹었다가 '위암'으로 사망한 소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하루도 빠짐 없이 먹은 라면 때문에 건강이 악화돼 사망까지 이른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대만에 거주하는 익명의 18살 소년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매일 저녁 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했다.

오랜시간 앉아 공부를 하던 소년에게 하루의 유일한 낙은 따뜻한 국물이 매력적인 라면을 먹는 것이었다.

야식으로 먹는 라면의 참맛을 알아버린 소년은 대학 입시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한밤중에 라면을 먹는 행위를 이어갔다.

마침내 소년은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붙었고, 입학할 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년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복통에 고통스러워하던 소년은 속이 메스껍고, 위장이 팽창하는 등 건강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챘다.

 

결국 소년은 급히 찾아간 병원에서 '위암 말기'를 진단받고 말았다. 

병원 측은 어떻게든 소년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소년은 그후 약 1년 정도 암과의 사투를 벌이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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