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드맵에서 돌아가신 엄마 모습 발견하고 오열한 딸
  • 뉴스톡
  • 승인 2024.03.08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글 로드맵에서 돌아가신 엄마 모습 발견하고 오열한 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글 스트릿뷰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의 모습을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시선을 끌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살던 동네를 구글 스트릿뷰를 통해 찾아보다 자신의 집 근처에서 찍힌 사진에서 5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모습을 봤다.

잊고 지냈던 반려견을 회상하며 추억하는 이 여성의 사연은 보는 사람까지도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과거에도 구글 스트릿뷰에서 그리워했던 이를 마주한 애틋한 사연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여성 데니스 언더힐(Denise Underhill)이다.

데니스는 이미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훌쩍 넘은 엄마를 그 누구보다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도 더는 엄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살았던 옛 추억을 회상하고 싶었던 데니스는 구글 스트릿뷰에 자신의 고향인 영국 집을 검색했다.

구글이 보여주는 익숙한 동네를 거쳐 마침내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낸 데니스는 한 여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데니스의 엄마가 아주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로드뷰에 찍힌 사진 속 데니스의 엄마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고향 집 앞 나무에 물을 주고 있었다.

그 사진을 본 데니스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데니스는 "구글 어스에서 엄마를 발견한 뒤 내 두 눈을 의심했다며 "엄마가 아직도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