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뻘뻘 흘리며 장 보러 다니는 아내 위해 통 큰 선물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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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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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며 장 보러 다니는 아내 위해 통 큰 선물한 남편

결혼 6년 차인 A씨는 얼마 전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아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장 보러 다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기 때문.

그동안 아내는 한사코 "차는 필요 없다"며 거절했지만 A씨의 생각은 달랐다.

이후 아내에게 줄 선물을 고심하던 그는 미니 사의 미니쿠퍼를 선택하고 주문했다.

미니쿠퍼는 판매가가 약 3,160~3,780만원가량으로, 국내 중형급 차량과 비슷하다.

하지만 A씨는 아까운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고.

오히려 그는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진작 사줄 걸 후회가 되더라"라고 전했다.

얼마 뒤 출고된 차량에는 귀여운 왕리본이 함께 달려왔다. 아내에게 선물한다는 말을 들은 딜러의 센스였다.

 

기분이 좋아진 그는 시험 운전을 시켜준다는 아내와 함께 아파트 한 바퀴를 돌며 연애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A씨는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최근에 큰 계약을 체결해 너무 기뻤다"면서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다 잘 풀리시길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누라 미안하다", "능력 있으신 게 부럽네요", "부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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