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바람피우지 않겠다 맹세한 아내에게 남편이 한 '끔찍한' 행동
인도의 한 남성이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한 후 끔찍한 일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일 인도 람푸르지역 밀락(Milak) 지역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4살 여성이 남편에 의해 성기가 꿰매진 것이다.
가해자는 이 지역에서 운전사로 일하는 쿠마르(25)라는 남성으로 그는 아내의 바람을 의심했다.
그는 아내에게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해달라며 자신 외에는 그 누구와도 성관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정절에 대한 맹세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아내는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끔찍한 짓을 벌였다.
아내가 움직일 수 없도록 손과 발을 묶은 뒤 알루미늄 실로 그의 성기를 꿰매기 시작한 것. 아내는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피를 많이 흘린 아내는 실신했고 쿠마르는 곧바로 집에서 나와 도망쳤다.
다행히 아내는 집에 온 친정엄마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쿠마르는 이날 저녁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은 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종종 구타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한 적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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