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껴 꼼짝할 수 없던 여성이 '3일간' 도움 요청하지 않고 기다린 이유
  • 뉴스톡
  • 승인 2024.03.24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기'에 껴 꼼짝할 수 없던 여성이 '3일간' 도움 요청하지 않고 기다린 이유

변기에 껴버려 옴짝달싹할 수 없었던 한 여성은 자신만의 완벽한(?) 탈출 시나리오를 위해 무려 3일을 화장실에서 버텼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야후타이완은 변기에 빠진 휴대폰을 찾다가 팔이 끼는 바람에 3일간 꼼짝없이 화장실에 갇혀 있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익명의 한 남성은 며칠 동안 이웃집에서 물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오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웃집에서 무슨 일이 난 것 같다고 느낀 남성은 경찰에 신고해 이웃집을 살펴봐달라고 부탁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부수고 집으로 들어가 발견한 모습은 변기에 팔이 낀 채 누워있는 한 여성이었다.

 

여성을 구조한 경찰이 도대체 어떻게 하다 변기에 꼈냐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여성은 "휴대폰을 변기에 빠뜨려 꺼내려고 하다가 끼어버렸다"고 대답했다.

자기도 모르게 깊숙이 넣은 팔이 변기에 아주 꽉 끼어버린 것이다. 당황한 여성이 벗어나려고 시도를 하면 할수록 팔은 점점 부어 올랐다.

변기에 팔이 껴버린 것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다음에 밝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