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떠난 엄마의 '마지막 목소리' 듣고 오열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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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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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난 엄마의 '마지막 목소리' 듣고 오열하는 소년

꿈에서도 그리워하던 엄마 목소리를 듣자 소년은 그리운 마음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안토니오 바르가스 주니어(Antonio Varga Jr)가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을 흘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안토니오는 지난여름 돌아가신 엄마를 쭉 그리워하고 있었다.

 

아이는 아빠에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친구들에게 엄마 목소리라도 한 번 더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아빠는 말하지 않아도 아들이 얼마나 엄마를 그리워하는지 알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날, 아빠는 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엄마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테이프를 들고 인형 가게를 찾았다.

아빠는 특별히 원숭이 인형을 골라 그 안에 테이프를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엄마가 아들을 늘 '우리 원숭이'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아빠는 인형을 포장해서 아들에게 선물로 건넸다. 

처음 선물을 받고 의아하게 여기던 아들은 인형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멈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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