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서 낳은 새끼가 눈도 못감고 죽자 끊임없이 핥아주는 '엄마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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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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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서 낳은 새끼가 눈도 못감고 죽자 끊임없이 핥아주는 '엄마 토끼'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 사람들은 더 따뜻하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피 코트를 입는다.

 

방송에서도 연일 동물의 가죽과 털로 만들어지는 비싼 밍크 코트를 판매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 당신이 꼭 알아야하지만 불편한 진실이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국제 동물권 단체 L214가 직접 취재한 프랑스 토끼 공장의 충격적인 실태를 보도했다.

동물권 단체 L214는 최근 프랑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끼 공장에 몰래 잠입해 동물 학대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L214에 따르면 토끼들은 좁은 케이지에 갇혀 살다가 빛 한 번 받지 못한 채 도살됐다.

도살 방법은 잔인했다. 발을 이용해 매달은 다음 토끼의 목을 칼로 베 피를 모두 쏟게 했다. 

L214는 "칼을 이용해 목을 베면 토끼는 길게는 수 분간 정신이 살아있는다.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죽어가는 것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단체는 잔인한 도살 방법뿐 아니라 도살 전 케이지에서 토끼가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주장했다.

케이지에 갇힌 토끼들은 불결한 위생 때문에 피부병을 앓고 있었으며, 군데군데 털이 빠진 흔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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