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두 차례 모두 이겨내고 새삶을 살고 있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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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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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을 두 차례 모두 이겨내고 새삶을 살고 있는 남성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호주 대즈메이니아에 사는 제임스 커슬리(James Kearsley, 23)의 사연을 전했다.

제임스는 최초 백혈병 판정을 받은 후 지속해서 화학요법 치료를 받았다.

줄기세포 치료를 비롯한 각종 치료를 병행한 지 약 5개월이 지나자 그의 병세는 차도를 보였다.

그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을 다시 하기 위해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치료로 인해 잃었던 근육과 건강을 되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치료받으면서 근육을 되찾는 모든 과정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느새 그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치료받은 지 16개월이 지났던 그는 회복된 모습으로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면서 건강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또 다시 역경이 찾아왔다. 몇 달 후 백혈병이 재발해 다시 한번 병마와 싸워야 했다.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제임스의 도전. 부단히 노력한 결과 그는 백혈병을 또 한 번 이겨낼 수 있었다.

 

모든 것은 단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이겨낼 수 있다는 집념으로 버틴 결과의 산물이었다.

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끝까지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수차례의 백혈병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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