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를 지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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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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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를 지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미국 매체 투데이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부부와 선한 마음씨를 가진 반려견 버클리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며 사는 부부는 최근 세상에 태어난 아기를 새가족으로 맞이했다.

담요 속에서 꼬물거리는 아기 헨즈를 병원에서 집으로 데려오는 날, 부부는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반려동물인 버클리가 헨즈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관심과 사랑이 헨즈에게 집중돼 혹 공격성을 보이지 않을까 부부는 염려했다.

하지만 부부의 걱정은 기우였다. 헨즈가 집으로 온 첫날, 버클리는 헨즈를 보며 연신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맞아줬다.

냄새를 맞더니 헨즈의 몸에 살짝 기대거나, 옆에 가만히 누워 잠을 자는 등 버클리는 공격적인 성향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헨즈도 버클리를 싫어하지 않았다. 

 

버클리는 축축한 코와 큰 몸집을 갑작스럽게 들이미는 경우도 있었다. 헨즈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며 울음을 보이거나 무서워하지 않았다.

현재 두 녀석은 떨어질 수 없는 단짝 같은 사이가 됐다. 잠을 잘때, 놀러나갈 때 등 항상 두 녀석은 시간을 공유한다.

부부는 헨즈와 버클리의 우정이 돋보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남겨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두 녀석의 케미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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