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아기를 위해 이를 악물고 출산의 고통을 이겨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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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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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아기를 위해 이를 악물고 출산의 고통을 이겨낸 엄마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남서쪽 작은 마을에 사는 익명의 42세 여성이 진통제 없이 다섯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진통을 느꼈던 이 여성은 아기의 건강이 먼저라며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적으로 출산할 것을 고집했다.

결국 여성은 진통제 한 대 맞지 않고 출산의 고통을 온몸으로 견디며 아기를 출산했

그런데 아기를 보고 의사를 포함한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평균 신생아보다 2배 큰 우량아였기 때문이다.

아기의 체중은 약 14파운드(약 6.3kg)였다. 몸집이 큰 만큼 울음소리도 우렁찼다.

기쁨도 잠시, 의료진은 산모에게 "아기의 청력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며 "미래에 아기가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대부분 당뇨병이 있는 산모들이 우량아를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걱정했다.

현재 산모는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우량아는 1955년 9월 이탈리아 아베르사에서 태어난 10.2kg의 아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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