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입과 눈썹까지 모두 똑같이 생긴 세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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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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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입과 눈썹까지 모두 똑같이 생긴 세쌍둥이

온라인 미디어 셰어블리는 영국에 사는 엄마 베키조 엘린(Becki-Jo Allen)이 낳은 세쌍둥이 로코, 로만, 로한의 사연을 전했다.

첫째 딸 인디애나를 키우던 엘린은 갑작스럽게 두통, 미식거림 등 몸에 이상을 느꼈다. 그녀는 가벼운 몸살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생리가 지연되자 엘린은 임신 테스기를 구매했고,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둘째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엘린은 기쁜 마음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놀랍게도 엘린은 산부인과에서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들었다. 그녀는 배 속에 세쌍둥이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것이다.

실제 초음파 사진에는 정확히 아기집에서 편안히 누워있는 세쌍둥이가 세상에 나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쑥쑥 자라고 있었다. 

엘린은 두 명도 아닌 세 명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과 고민 끝에 자신에게 찾아온 새 생명에 감사하며 잘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세쌍둥이 출산 당일. 산부인과 의사는 세상에 첫발을 딛은 세쌍둥이 형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녀석들은 일란성 쌍둥이로 모두 똑같이 생긴 외모를 갖고 있었다. 

동그란 눈, 코와 입술 그리고 눈썹까지 똑같이 생긴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의사와 간호사는 순간 혼란에 빠졌었다.

누가 먼저 엄마 배 속에서 나왔는지 혼동될 정도로 비슷했던 세쌍둥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중환자실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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