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아이폰 배터리가 정품인지 확인하려 깨물었다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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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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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아이폰 배터리가 정품인지 확인하려 깨물었다가 폭발

대만의 타이완뉴스(Taiwan News)는 지난 1월 19일 중국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아이폰 배터리가 폭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은 이날 자신의 아이폰 베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이 전자제품 매장을 찾았다.

남성은 배터리를 꺼내 직원에게 보여줬고 이후 입으로 깨물었다.

남성이 배터리를 깨무는 순간 배터리는 큰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 휘청거렸다.

화염은 매장 CCTV에서도 확인될 정도로 크게 일어났지만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폭발이 바로 앞에서 발생했지만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타이완뉴스가 전했다.

남성이 배터리를 입으로 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타이완뉴스는 "아마 배터리가 진품인지 자세히 확인해보기 위해 물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으로 미루어볼 때 해당 매장은 애플 공식 매장이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교체를 전문으로 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올해 초부터 아이폰6 등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를 할인가격에 교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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