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에겐 천국인 이곳, 하지만 지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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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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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에겐 천국인 이곳, 하지만 지옥으로 변했다

틴하우스(양철집) 철거는 이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공공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양철집은 그동안 집을 잃은 사람들이 고철이나 폐목재 등을 이용해 만든 '미국판 판잣집'으로 알려져 왔다. 오클랜드의 도심과 부도심의 휑둥한 곳에는 이 양철집들이 즐비해 있다.

그러나, 최근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주도한 '노숙자 재거주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런 상황은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철집을 철거하고 노숙자들을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재거주 프로그램은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주의 여러 도시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노숙자의 천국'이라는 라벨을 벗어나려는 주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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