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9위 ‘패혈증’··· 성별·나이 따라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에 성별과 나이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 환자는 나이와 무관하게 사망률이 비교적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남성 환자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사망률도 높아졌다.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고령은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중환자 관리(Critical Car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패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9위다. 2011년 10만명 중 3.7명(14위)에서 2021년 12.5명으로 크게 늘었다.
패혈증은 미생물(박테리아)이 혈액 속에서 번식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면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패혈증 대한 인식이 낮아 국내에선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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