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빠진 신세계그룹, 이명희 드디어 해결방법 빼들어...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SNS를 통해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엄마' 이명희 회장이 그룹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대대적인 CEO 물갈이에 나선 것인데, 거듭되는 실적 악화를 두고 볼 수 없어 이 회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신세계그룹은 예년보다 일찍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신세계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 겸 쓱닷컴(SSG.COM)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물갈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도 해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물갈이 인사는 신세계그룹(재계 10위) 창사 이래 가장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사 폭이 크다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인사의 핵심은 '신상필벌'로 알려지는데, 이른바 '정용진의 남자'라고 불릴 정도로 정 부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던 강희석 대표가 물러나는 게 충격적이다.
강 대표는 2019년 10월 이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근 들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사임설이 신세계 안팎에서 흘러나왔지만 그래도 '정용진의 남자'이기에 살아남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실제 임기도 2026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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