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무조건 '벨' 울리는 광주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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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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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무조건 '벨' 울리는 광주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광주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에 다소 특이한 센서가 설치됐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광주 지하철에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면 "고객님께서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셨습니다. 임산부가 아니시라면 임산부를 위하여 자리를 비워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온다.

이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난 9월부터 시험 운영 중인 임산부 배려석 적외선 센서다. 승객이 감지되면 안내 문구가 흘러나온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임산부분들의 지하철 편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임산부 배려석에 센서를 설치하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설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광주 지하철은 4대 1편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임산부 배려석 감지 센서는 한 편성에 총 두 대씩, 총 두 편성에 넉 대의 센서가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센서 시범 운영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추후 사업에 대한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