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최대 69시간' 근무제 추진하는 노동부
주 52시간 근무제를 손보겠다고 예고한 정부의 노동개혁 뼈대가 드러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주 최대 69시간 확대' 등이 담긴 노동개혁에 대해 "임금과 근로시간 개혁과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입법안을 마련하여 내년 상반기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시된 노동개혁 방향에 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자유롭고 공정한 노동시장 구축될 수 있는 과제들도 담겨 있다"고 평했다.
지난 12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연장노동시간의 관리 단위를 기존 1주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 가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주 최대 69시간 근로가 가능한 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휴일수당을 받고 일주일 내내 일하면 80.5시간까지도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호봉 중심 임금체계 대신 성과·직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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