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못 낳는다는 이유로 엄마 죽인 아빠 보고 복수 다짐해 6년 만에 성공한 딸
아들을 낳지 못했다고 아빠에게 살해당한 엄마의 복수를 딸이 성인이 돼 해준 사연이 공개 돼 화제를 모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BBC는 6년 전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엄마를 살해한 아빠를 성인이 돼 직접 고소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한 딸의 소식을 전했다.
올해 21살인 라키타 반살(Latika Bansal)은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의 눈앞에서 아빠 마노즈 반살(Manoj Bansal)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빠가 엄마를 살해한 이유는 바로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라키타의 엄마인 아누 반살(Anu Bansa)은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남편의 강요로 여러 번 임신을 해야 했다. 배 속에 있는 아이가 아들이 아닐 경우 낙태까지 강요 받았다.
라키타의 아빠는 결국 아들을 낳지 못 한다는 이유로 아누의 몸에 불을 붙여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했다.
이 모습을 딸들인 라키타와 그녀의 동생들은 두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당시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을 '극단적 선택'으로 종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편 마노즈가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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