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캠핑 갔다가 사라진 7살 소녀, 3년 만에 유골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7살 딸아이가 다시 돌아올 날만 기다리며 온갖 수모를 견뎌온 부모. 그러나 이들의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1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는 2019년 9월 21일 일본 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캠핑장에서 사라진 오구라 미사키(실종 당시 7세)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사키는 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단체캠프에 참여했다. 이 단체 캠프는 육아 동호회에서 알게된 사람들 총 27명이 함께했다.

이날 미사키는 친구들과 함께 놀러를 나갔다가 혼자 돌아오지 않았다.
미사키를 찾기 위해 자위대와 자원봉사자들까지 총 1,700명이 2주 동안 캠프지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단순 실족이나 추락사고가 아니라 납치라고 보기에는 미사키의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 등도 걸려오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미사키의 어머니에 대한 억측과 비방이 어이지기도 했다. 허위 제보는 물론이고 "육아 스트레스로 딸을 살해한 뒤 행방불명이라 모금하고 있다", "엄마가 범인이다"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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