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 빈집 찾았다가 '금고' 발견한 손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텅 빈 집에 추억을 찾기 위해 온 손자가 뜻밖의 횡재를 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조부모의 집에서 수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 금고를 발견한 청년 A씨의 사연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998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몇 년 뒤 할머니도 세상을 떠나 약 2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농가가 있었다.

농가는 A씨의 아버지 이름으로 되어 있었으나 그는 한동안 존재를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이 농가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됐고, A씨는 어릴 적 할머니 집에서 보냈던 추억을 버릴 수 없어 이 집을 다시 찾았다고 한다.
이날 A씨는 취미로 동전을 모으던 할머니의 모습, 잠들기 전 할머니가 책을 읽어줬던 기억 등을 회상하며 청소를 시작했다.
그때였다. 먼지 투성이의 카펫을 들어 올리자 그곳에는 커다란 금고 하나가 있었다. 쉽게 열지 못하도록 꽁꽁 잠겨진 금고였다.
할머니가 그동안 모았던 오래된 동전들은 물론이고 은괴와 지금도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보관이 잘 된 현금 뭉치 등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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