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기프티콘 판매글 올라오자 공중전화로 주문해 몰래 빼먹고 자랑글 올린 거지빌런
중고거래 앱에 올라온 기프티콘 바코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한 누리꾼이 등장해 빈축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판매 중인 치킨 기프티콘을 몰래 사용한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번개장터를 구경하다 바코드를 가리지 않은 치킨 기프티콘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중고 앱에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경우, 타인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바코드를 가려야 한다. 하지만 판매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올린 것이다.
그 즉시 A씨는 해당 기프티콘에 적힌 바코드 넘버를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했다.
판매자도 잘못을 인지한 듯 뒤늦게 기프티콘 판매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A씨가 확인한 뒤였다.
A씨는 해당 기프티콘을 사용해 치킨을 시켜 먹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판매자가 기프티콘 사용자를 추적할 것까지 고려했고, 완전범죄를 계획했다.
공중전화로 주문해 연락처를 숨기고, 집 근처 지하철역으로 배달을 시켜 주소지 또한 매장에서 알 수 없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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