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길거리에서 '공개 구혼'하는 여성
"오늘 밤 당신이 나만의 스타가 되어 주세요"
야릇한 문구로 함께 밤을 보낼 남자를 구하고 있는 한 여성. 그녀가 내건 조건은 단 한 가지였다.
대만 매체 '빈과일보(Apple Daily)'는 번화가인 시먼딩에서 공개 구혼을 하고 있는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민소매와 핫팬츠만 입고 거리에 앉아 남자를 구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쌀쌀한 날씨로 추정된다.
그녀는 추위에 굴하지 않고 밤에 같이 있을 남자를 찾고 있다며 피켓을 들어보였다.
피켓에는 "부자일 필요 없다. 함께 술만 마셔주면 된다"는 파격적인 조건이 적혀있었다. 이와 함께 라인(LINE) 아이디를 공개했다.
라인 시스템상 최대 5,000명과 친구를 맺을 수 있는데 그녀가 공개한 아이디는 이미 친구 수가 꽉 차 친구 맺기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해당 여성에 대한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시먼딩 거리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로 수천 명의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기매매 아니냐", "술 취한 사람들을 꼬시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현혹되지 말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의 최신 트렌드일 뿐이다"며 위험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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