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에게 매일 '스마트폰' 줘 손가락 못 펴게 만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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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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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 매일 '스마트폰' 줘 손가락 못 펴게 만든 할머니

요즘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또는 밥을 먹이려고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집중하면서 제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이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멀리해야겠다.

 

한 할머니는 손녀에게 매일 스마트폰을 쥐여주다 결국 손가락에 영구적인 상처를 입게 했으니 말이다.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사는 3살 소녀 웬웬은 최근 손가락 수술을 했다.

 

웬웬이 어린 나이에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이유는 매일 스마트폰을 손에 쥐여주는 할머니 때문이었다.

 

할머니는 일 때문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매일 웬웬을 돌봐줬다

이때 할머니는 손녀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 때 조용해지고 차분해진다는 것을 깨닫고는 매일 아이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여줬다.

웬웬은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붙들고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웬웬의 엄마는 아이의 엄지손가락이 뻣뻣해져 곧게 펴지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손가락을 펴려고 할 때마다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딸을 병원으로 데리고 간 엄마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아 양손 엄지손가락에 건막염이 생긴 것이다.

결국 웬웬은 손가락 움직임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을 해야 했다.

 

할머니는 자신의 안일한 행동을 후회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할머니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편하게 아이를 보려고 스마트폰을 쥐여주면 손가락 건강은 물론 스마트폰에 중독돼 우울증과 불안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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