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복판'에서 무릎 꿇고 빌게 한 보모
  • 뉴스톡
  • 승인 2024.01.1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 한복판'에서 무릎 꿇고 빌게 한 보모

어린아이가 길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최근 홍콩의 길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약 7초 분량의 영상에는 2~3살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여성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여성을 바라봤지만, 여성은 그런 아이를 가만히 내려다볼 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것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얼마 후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가 글을 남겨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멀리서 아이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처음에는 아이가 계속 손바닥에 묻은 흙을 털길래 실수로 넘어진 줄 알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 앞에 있던 여성은 2~3분 동안 무릎을 꿇은 아이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니는 끊임없이 '죄송해요'를 외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의 모습에 놀란 그는 직접 아이에게 다가가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아이가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자신을 보모라 주장하는 여성에게 묻자 "장난을 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 거리에 무릎을 꿇는 벌을 줬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