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우윳빛깔' 피부 만들려고 목욕물에 '분유' 넣은 오빠
최근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를 냄비에 넣고 분유를 타고 있는 소년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을 웃음 짓게 했다.
이들 남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동생에게 분유 목욕을 시키겠다며 양동이에 한가득 분유를 타고 있는 한 소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년은 평소 장난이 넘치는 개구쟁이지만 어린 여동생만큼은 끔찍이 여기는 동생 바보 오빠다.
어느 날 어디선가 우유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고와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소년은 여동생에게 우유 목욕을 시켜주기로 마음먹었다.
소년은 어디선가 커다란 양동이를 가져와 우유를 한가득 부은 뒤 동생을 그 안에 들어가게 했다.
뭔가 부족하다고 싶었는지 소년은 양동이에도 동생이 평소 먹는 분유를 한가득 넣었다.
그리곤 분유가 잘 섞이라고 국자로 우유를 휘휘 저어대기까지 했다.
우유 목욕을 하는 동생을 보면서 뭔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막상 우유 목욕을 받는 동생의 표정을 썩 밝지만은 않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외출 후 돌아와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의 엄마는 뒷목을 잡았다고 전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동생의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장난꾸러기 소년의 순수한 마음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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