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창문 열고 잠들었다가 '대왕모기'에 물린 아기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여름 최대의 숙적, 모기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모기에 한 번 물렸다가 며칠을 가려워서 괴로워해 본 경험 다들 있을 거다.
여기 귀에 모기를 물려 고생하는 한 남자아이가 있다.

최근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Weibo)'에는 귀에 모기를 물린 아이에게 엄마가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얼마 전 엄마는 환기한다고 아이 방 창문을 열어놨다가 다시 닫는 것을 깜빡한 채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아이가 자꾸 손으로 귀를 긁고 있는 게 의아해 가까이 와서 본 엄마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왕모기에 물린 아이 귀가 혹부리처럼 크게 부어오른 것이다. 영상 속 엄마는 신기하고 귀여운지 퉁퉁 부어오른 아이 귀를 톡톡 만져보고 있다.
아이는 엄마의 장난을 귀찮아하며 매섭게 째려보더니 이내 손으로 귀를 막아버린다. 엄마의 행동이 귀찮은 듯 시크하게 쳐다보는 아이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몸에서 많은 열을 발생하므로 모기의 1순위 목표물이 된다.
다만 모기를 물렸을 때 환부가 딱딱해지며 심하게 부어 올랐다면 '스키터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모기의 침 때문에 나타나는 국소피부염증 반응이다.
만약 모기에 물린 부위가 유독 부어오르거나 간지럽다면 이 질환에 걸렸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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