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산책하다 1,700만 원짜리 '금팔찌' 득템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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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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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산책하다 1,700만 원짜리 '금팔찌' 득템한 남성

금속탐지기로 집 근처를 탐지하던 남성이 약 1,700만 원 이상의 금팔찌를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캄브리아 화이트헤븐 지역에서 4,000년 된 금팔찌를 발견한 빌리(Billy Vaughan)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로 55세인 빌리는 산책 겸 간 근처 호숫가에서 금속 탐지를 하고 있었고, 갑자기 탐지기의 강한 반응이 느껴졌다.

뜻밖의 반응에 놀란 빌리는 재빨리 탐지기가 알리는 곳을 5인치가량 파냈고, 그 속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금색 팔찌를 하나 발견했다.

발견된 금팔찌는 비전문가인 빌리가 보기에도 범상치 않았고, 진귀한 유물이라고 판단한 빌리는 보석상에게 감정을 부탁했다.

 

감정 결과 해당 팔찌는 4천 년 전 청동기 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금값만 따져도 약 11,000파운드(한화 1,673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석상은 "정확한 가치를 매길 수가 없지만, 지금 측정한 가격보다는 훨씬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들은 빌리는 매우 흥분했고, 기절할 듯 기뻐했다. 그는 "팔찌를 발견했을 때, 가격을 들었을 때의 그 순간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빌리가 발견된 물품을 마음대로 거래할 수는 없다. 해당 팔찌의 경우 법무 평가위원회가 정한 가격으로 박물관에 판매,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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