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도주하다 '치킨너겟 냄새' 맡고 홀린듯 '맥도날드' 매장 들른 여성의 최후
경찰을 피해 도주 중이던 여성이 배고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맥도날드'에 들렀다가 끝내 체포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방송 CBS는 대낮에 차량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과 추격적을 벌이던 여성의 최후를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9시께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 카운티(Worcester County) 레이크 에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38살 여성 요해나 가델(Johanna Gardell)은 길가에 서 있는 다른 시민의 픽업트럭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트럭에 내장된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를 추적해 요해나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요해나는 약 2시간 가량 도주하며 곳곳에서 충돌 사고를 유발하는 등 인명 피해를 낳았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요해나는 배고픔을 견딜 수 없었는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방문해 잠시 차를 세웠다.
순간 요해나의 행동을 포착한 경찰은 해당 매장에 전화를 걸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그를 붙잡아둘 것을 부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요해나는 체포 전 맥도날드에서 '치킨너겟'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격전을 벌이던 중 너겟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맥도날드에 들렀다가 체포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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