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고 조롱을 당해온 남성 성전환 수술 후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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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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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고 조롱을 당해온 남성 성전환 수술 후 인생역전

최근 중국 시나닷컴은 태국 출신 트랜스젠더 메이야(Maeya)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소개했다.

4살 때부터 줄곧 사람들에게 못생겼다고 손가락질받아왔던 메이야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소년이었다.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도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비웃음거리가 되곤 했던 메이야.

그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 건 가족들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 때문이었다.

외모 스트레스로 울고 있던 메이야를 본 가족들은 "다른 사람들 신경 쓰지 말고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며 위로했다.

그때 메이야의 머릿속을 스친 것은 '유명인'이 되는 일이었다. 누구보다 유명해져서 자신을 비웃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메이야는 고민 끝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지난 태국에서 개최하는 트랜스젠더 미인 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각종 브랜드와 잡지 표지 모델이 된 메이야는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슈퍼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메이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얼굴을 고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얼굴은 하나님께서 주신 유일한 선물이다. 성형 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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