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혈통 위해 '근친혼' 고집하다 주걱턱 유전병에 걸린 황실 왕족들
옛 황족들을 그들의 혈통을 지킨다는 이유로 근친혼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성하고 고귀한 왕가의 혈통을 지키기 위해 전략이었다. 하지만 순수 혈통을 지키기 위한 근친혼은 아이러니하게도 유전자를 망가뜨리는 행위였다.
실제 근친혼을 고집하다 유전병으로 결국 파멸을 맞은 왕가들을 역사 속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유럽 최고 왕실인 합스부르크 왕가 역시 동일 혈통을 고집해 근친혼을 하다가 비극을 맞은 사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appyday543'은 순수혈통을 지키기 위해 근친혼을 강행하다 후손들에게 심각한 유전병을 안긴 합스부르크 왕가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15세기 이래로 유럽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번성했던 합스부르크 왕가는 이상한 병에 시달렸다.
일부 왕족들이 아래턱이 유독 길게 돌출돼 입을 제대로 다물지 못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같은 턱은 왕가의 이름을 따 '합스부르크립'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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