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 임신을 꾸민 여성의 소식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편과의 이혼을 막기 위해 거짓으로 임신을 꾸민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여성 안토넬라 밀레나(Antonela Milena)는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밀레나의 남편은 항상 밀레나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으며, 걸핏하면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밀레나는 이에 한 가지 작전을 떠올렸다.

바로 자신이 '임신'한 것처럼 꾸며 남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리려 한 것이다.
결심을 굳힌 안토넬라는 즉시 남편에게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쿠션을 옷 안에 집어넣어 볼록한 배를 만들었다.
여전히 밀레나에게 소홀한 남편은 밀레나의 거짓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자신이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밀레나의 수법은 교묘해졌다.
밀레나는 초음파 사진을 보여달라는 남편의 요청에 인터넷에서 얻은 사진을 출력해 보여줬다.
출산 예정일에는 병원으로 가는 척 모습을 숨겨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
잠시 몸을 피한 뒤 남편에게 돌아온 밀레나는 "갱단들에게 납치당하고 깨어나 보니 더이상 자궁에 아기가 없었다"며 "아기들이 인신매매를 위해 내 아이를 배에서 꺼내 갔다"고 주장했다.
이 순간에도 밀레나의 말을 철석같이 믿은 남편과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를 한 뒤 밀레나를 병원에 데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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