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이들 키우는 알바생 위해 팁 110만원 남기고 간 부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손님에게 110만 원을 팁으로 받은 여성 안나 호프 스테터(Anna Hofstetter)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안나는 두 명의 어린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다.
그녀는 혼자 힘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하며 씩씩하게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안나는 평소처럼 호텔 레스토랑에 출근해 서빙을 하고 있었다.
그때 사이가 좋아 보이는 부부가 레스토랑에 들어와 그녀에게 주문을 요청했다.

서로를 끔찍이 챙기는 부부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 안나는 평소보다 더 친절한 미소로 그들을 응대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부부는 끝까지 서로를 살폈고, 안나는 혹시 분위기를 망칠까 염려하며 세심하게 배려했다.
안나의 친절함 덕분에 즐거운 식사를 마친 부부는 스스럼없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 이 부부는 7년 전, 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결혼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았고,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다.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안나도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자신의 사연을 전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었다는 말을 전했다.
그들은 안나에게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힘내요"라는 위로와 함께 계산을 마치고 레스토랑을 떠났다.
그런데 부부가 떠나고 레스토랑에서의 하루 업무를 정리하던 안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부부가 남기고 간 영수증에 무려 1,000달러(한화 약 110만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팁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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