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진 SNS올려 한달에 70만원씩 버는 소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로 용돈을 벌게 된 소년 제임스(James, 15)의 사연을 전했다.
스코틀랜드 고어브리지에 거주 중인 제임스는 지난해 친구로부터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 받았다.
녀석의 이름은 말리(Marley, 1)로, 늠름한 모습의 골든래브라도 종이다.
오랫동안 강아지를 갖고 싶었던 제임스는 말리를 입양한 후 하루도 빠짐없이 페이스북에 녀석의 사진을 올렸다.
그의 친구들은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말리의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며 그에게 투정을 부렸다.

그러나 제임스에게는 말리의 사진을 찍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기에 사진을 찍는 취미는 포기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친구들이 보지 않는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그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 사료, 간식 제조 업체에서 그에게 연락이 왔다.
그들은 강아지 말리가 귀엽다며 모델로 삼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냈다.
제임스는 업체의 제의를 받아들였고 말리는 지난해부터 페디그리(Pedigree), 테일즈닷컴(Tails.com), 탑칼라(Top Collar) 제품들의 겉표지에 종종 등장했다.
귀여운 강아지를 입양한 덕에 제임스는 한 달에 500파운드(한화 약 72만원)를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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