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훈련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벽에 매달려 있는 라쿤
"나 아직 이 안에 있다~ 살려달라 쿤!"
화재 훈련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벽에 매달려 있는 라쿤의 애절한 표정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위기의 순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라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 소방대원들은 무너지기 직전이던 곡물 창고를 목표로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한창 훈련이 진행되던 중 한 소방대원은 약 18미터 높이의 창고 난간에 매달려 있는 라쿤 한 마리가 발견했다.
당시 라쿤은 구조대원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다.
이에 소방대원은 즉시 상관에게 알려 훈련을 중지시켰지만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진압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라쿤은 불길이 자신을 덮치기 직전 난간 아래로 뛰어내렸고, 다행히 다친 곳 하나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상황을 근처에서 지켜봤던 한 주민은 "라쿤의 표정이 너무 애처로워 내가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며 "라쿤이 무사히 구조돼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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